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법무법인 열린마음 대표 박범석 변호사입니다.

1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변호사 업무를 수행하면서 변호사와의 소통부족을 호소하시는 의뢰인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은 열린 마음으로 끝까지 경청해주는 저희의 모습을 높게 평가하셨고, 믿고 사건을 맡기곤 하셨습니다.

저는 변호사의 업무가 어떤 측면에서는 통역업무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일반인은 생소한 법률적인 용어들과 법리 때문에 직접 재판을 진행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 변호사는 의뢰인이 전하는 얘기를 듣고, 이를 어떻게 법리 구성할 것인지 고민한 후 법률적인 표현으로 재판부에 전달하는 것이니, 결국 통역업무와 비슷한 것입니다.

따라서 변호사도 통역관처럼 의뢰인이 하는 얘기를 끝까지 잘 경청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 의뢰인 중에는 1심 판결에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저희 사무실을 찾아오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 중에서 상당수의 사건은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곤 하였는데, 이때 의뢰인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였고 그 밖에도 1심 판결 때문에 이미 불리한 심증을 갖게 된 재판부를 집요하게 설득하는 노력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늘 열린마음으로 의뢰인들과 소통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법무법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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